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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좋아

간단하고 맛있는 백종원표 두부조림

간단하고 맛있는 백종원표 두부조림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네요.

남편의 직장에는
직원식당이 따로 없어서
매일 회사밖에
식당을 돌아가며
점심을 해결했어요.

그러다
왠지 코로나도 가라앉지 않고
나아지질 않으니
걱정이 되어
회사에서 각자 도시락을
싸오자는 제안이 있으면서
7월부터 도시락을
싸가기 시작했답니다.

반찬거리며 귀찮은 면도 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몇가지 밑반찬을 만들고
가끔 빵식으로도 써가며
지금은 많이 적응되었어요.

이번에는 두부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수 있는
백종원표 두부조림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백종원표 두부조림 준비물은
단단한 부침용 두부 한모
간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마늘 1큰술
파, 청양고추 1큰술씩
생강가루 약간
설탕 약간
물 1컵
새우젓 1큰술
들기름 2큰술

 

우선 두부조림 주인공
두부를 두툼하게 썰어요.

마늘, 청양고추도 준비하고
대파는 없어서 냉동파로 했어요.

넓고 얕으막한 냄비에
두부를 깔고
그 위에 고춧가루, 파, 마늘,
청양고추, 간장 등
준비한 재료등을 넣고
두부가 털털거리도록
조려줍니다~

예전 요리책에서 본
두부털털이 같아요.

백종원표 두부조림은
새우젓으로 간도 맞추고
감칠맛을 내는게 포인트같아요^^

 

백종원표 두부조림처럼
엄마도 들기름을 넣으시고
거기에 김치찌개처럼 묵은지로
두부찌개 해주셨는데
많이 비슷하네요~

이렇게 도시락을 싸니
흐뭇합니다.

도시락과 과일 등을
싸와서 나눠 먹으니
직원들간의 분위기도 좋고
안심이 되어
여러모로 좋은거 같아요.

그래도
하루빨리
코로나도 진정되고
백신도 언릉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따스한 저녁 되시길 바라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