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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물김치

여름엔 열무물김치~ 여름엔 열무물김치~ 요즘 날씨도 덥고 장마와 겹쳐 찌뿌둥하기도 하지만 텃밭에 나가는 즐거움으로 행복한 하루하루랍니다. 여름철 알맞은 열무 키우기. 씨앗 뿌리고 며칠 안되어 새순이 보이고 2~3주면 수확이 가능하고 사먹는 열무에 비해 연하고 아삭아삭 맛있어요. 저도 텃밭에서 열무를 수확해 열무김치도 담고 열무물김치도 담으니 너무 뿌듯해요 ㅎㅎ^^ 그럼 열무물김치 함 담아볼게요. 우선 열일 제쳐놓고 찹쌀풀물부터 연하게 끓여 놓아요. 식혀야 하니까요. 깨끗이 씻은 여린 열무를 소금 살살 뿌려가며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일반 열무에 비해 빨리 숨이 죽어요. 열무물김치에 함께 들어갈 무도 따로 절여줍니다. 그 다음 열무물김치 고명으로 같이 동참할 양파, 대파, 마늘즙용 마늘, 칼칼하게 해줄 청양고추까지 썰고 즙.. 더보기
열무없이 물김치 담기 열무없이 물김치 담기 요즘들어 텃밭을 부지런히 다니다보니 저주 갈증을 느껴요. 힘들고 덥고, 습하고, 목마르고 ㅋ 무리하지 말라는 신랑은 자주 가지 말라고 하지만 잡초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상 안갈수가 없죠 ㅋ 이런 여름날에는 물김치가 자꾸 생각나서 재료를 찾아보니 열무도 없고 붉은 고추도 없고 해서 집에 있는 재료로 열무없이 깔끔하게 물김치를 담았어요. 그래도 할 것은 해야겠기에 찹쌀풀을 연하게 준비해요.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 몽땅 털어 썰고 열무없이 물김치 담기 재료를 손질합니다. 오이, 양파, 무, 당근, 마늘, 청양고추까지요. 오이, 무, 당근은 굵은소금으로 살짝 절여줍니다. 열무가 없지만 칼칼하고 맛있게 해줄 청양고추, 마늘, 양파도 준비해요. 식혀서 준비한 찹쌀풀과 잘 절여진 야채들을 고루.. 더보기